2024년 5월 17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4년 5월 17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1원 내린 1345원으로, 매매기준율은 1.1원 하락한 1369 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급락하며 약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해 처음으로 꺾이고 소비마저 부진하자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이에 ‘달러 팔자’ 움직임이 거세졌고 환율은 24원 이상 급락했다.
올해 1분기 내내 미국 고용, 물가 등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멀어졌다. 하지만 4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여기에 소비 둔화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하반기 첫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났다.
이에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3시 29분 기준 104.27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초 이후 한 달여 만에 104대로 내려온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2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200억 원대를 사들였다.
오늘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45억 2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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