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2일 환율 및 매매기준율


사진 참조: 네이버 환율, 서울외국환중개소
2024년 2월 22일에는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 하락한 1328.7원으로, 매매기준율은 2.9원 하락한 1335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모처럼 만에 1330원대 레인지를 벗어나 1320원대로 내려갔습니다. 위안화 강세와 중공업 수주 소식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매도세가 커진 영향입니다.

지난밤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너무 빠른 금리 인하를 경계하고 신중히 판단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최근 시장에선 6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1.6%에 달했습니다.

따라서 달러화는 약세입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14분 기준 103.7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이후 줄곧 104를 지속하던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것입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대로, 위안화는 강세를 나타내며 원화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또한 장중 중공업체들의 수주 소식이 이어지자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 상단을 눌렀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 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으며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6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700억 원대를 사들였습니다.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으며 특이점이 없던 2월 금통위에 외환시장으로 영향력은 제한됐습니다.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 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86억 8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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